어떻게 할까?

1)먼저 기도하라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께 기도하기보다는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전화하고 찾아다님으로 인해 오히려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새벽마다 기도하고, 철야기도와 금식기도까지 할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서 남편의 마음을 사로잡아 주시고, 상대여성의 마음을 새롭게 해주시도록 기도하라

2)대화하라

남편과 진지한 대화를 하라, 시간이 흘렀으니까 처음보다는 격한 감정들이 수그러졌을 것

가정의 문제, 자녀들의 앞날 등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해야 하는 것

아마 남편도 아내하고 이혼하고 그 여성과 살려고 하지 않을 것, 감상적으로 또는 일시적으로 잘못한 일이 장기화되어 가지고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자리에 빠져 있을 지도 모른다.

아내가 그 탈출의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 물론 이렇게 할 때 아내의 마음은 찢어지게 아플 것이다. 그러나 이 힘든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상대 여성과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서로 잘 아는 사이이니까 담담한 심정으로 만나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대화하라.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다' 는 식의 대응은 바람직하지 않다.

아내의 감정을 죽이고 그리스도의 마음(빌2:5)을 생각하면서 대화하라

3)용서를 통해서 사랑을 실천하라

용서란 '은혜와 축복'이다. 용서받는 자 용서하는 자가 은혜를 받으며 축복을 받는다.

아내는 남편이 잘못을 고백한다면 그를 용서하고 또 상대 여성도 용서해야 한다.

이것은 참음의 위치에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한 사랑의 실천이어야 한다.

남편이나 그 여자가 예버서가 아니라 용서가 크리스천의 하나님에 대한 의무이기 때문,

용서란 그리스도의 사랑을 통하여 가정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히나님의 사랑이 온전히 자신을 주장할 때 더 큰 사랑을 체험하게 된다

4)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이 고통을 통하여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아내는 가정을 위해 많은 수고를 했지만 지금의 상황에서 자신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이었는가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가정생황느 스스로의 만족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가족의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어려움의 시기에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것

사실 남편을 대할 때 아내의 마음 '미우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심정일 것

남편과 아내 사이는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친밀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이것이 하나의 가정으로 뿌리를 내려왔기 때문에 이번 사건을 통해 더욱 더 새로워질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