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제대로 된 심리상담을 받은것 같습니다.
우리부부 결혼 10년차...힘든 일상에 지쳐 서로에게 무관심하게 되고 큰 싸움은 없었지만 사소한 문제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갈등이 쌓여가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마침 남편이 출장으로 서로 긴 시간 떨어져 지내게 되었고 이렇게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 정말로
마음이 멀어져버릴것 같아 문제 인식을 하게되 제가먼저 여기저기 알아보게 되었죠...
처음엔 부부클리닉에 가서 상담을 받아볼까 했는데 여기서 솔루션을 하고 나니 만약 부부클리닉에 갔었으면 이렇게 세세하게 첨보는 사람에게 이야기 할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3일밤낮을 걸려 울면서 완성하게 되었고 남편에게 읽어보라고 했을땐 이미 제마음은 거의가 치유가 되었습니다. 남편이 너무도 보고 싶었고 남편또한 새벽까지 읽고는 네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랐었다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습니다. 지금은 신혼때처럼 서로 표현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로 왜 진작 이렇게 깨닫지 못했는지..
이사이트를 알게되 정말 너무도 행운이었던것 같습니다.. 우리부부 결혼생활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살면서 안싸우고 살순 없겠죠...그때마다 이곳에 와 지금의 마음을 기억하고 싶네요..
주변에 부부문제로 고민하는 분이 있으면 추천하고 싶어요..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부부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 더더욱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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