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쉽게 생각한게 아니라 결정했으면서도
4살 아이가 걸려서 서로 맘 한편이 힘들었어요.
어차피 합의 이혼이라 절차도 간단하니까..
하기전에 속는셈 치고 한번 해보자 해서 한거였는데..
뻔한질문같은 질문에 아무생각없이 쓰다보니
마칠때쯤엔 아. 이런 문제엔 이런 방법을 시도해보는것도 좋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랜시간을 거쳐 내린 결정인만큼
할만한 노력도 다 해서 거진 완전무결이라 생각했는데..
아직 안해본게 눈에 보여서 다행입니다.
제가 솔루션을 하면서 느낀바는 단 하나입니다.
서로 룰을 정하는것입니다.
가사와 육아가 문제면 그 문제에 대해서 서로 룰을 정하고
화해시간이 길면 화해에 대해 룰을 정하는겁니다.
그 방법이 먹힐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건..서로에 대한 마지막 예의니까 노력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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