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나 그년 이용해먹은 것 맞아. |
| 등록자 |
: 외론킹 |
작성일 |
2019-4-2 |
| 내용 |
나 그년 이용해먹은 것 맞아. 가상의 여자를 만나서 그런일을 하기에는 내가 미친놈인 것 같아서 싫었고, 그래서 이름만 빌린거야. 난 키스도 하지 않았고, 손잡고 어깨 잡은 것은 맞아. 안아주지도 않았고 자지도 않았어. 그렇다고 집이나 긱사에서 쉬다가 데리러 다니거나, 그런짓도 안했고. 그년 집이나 우리집에 가거나 데려온적도 없어. 밥을 해준적도 없고. 그러니까 그년이랑 잤다고 했던 말은 일단 다 거짓말이고, 데리러 갔다, 키스했다. 그랬던 것도 거짓말이야. 양치기 소년처럼 끝날까봐 무서웠어. 정말 미안해. 너에게 말못할 가정문제가 있었던 것 처럼 나에게도 그런 문제가 날 이따구로 키워놓은거야. 넌 제대로 컸지만.. 난 그러지 못한 것도 문제구..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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