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는 비단 삶의 기본인 내면의 세계만이 아니라, 과연 내가 누구인가?하는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신앙안에서 성경적인 답을 얻게한다.   가치관을 세우고 자신의 철학을 확립하고, 살아감을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한 기본이다.   우리는 반드시 자발적인 독립성을 가지고 살아가야한다.   부모는 우리에게 이러한 가르침을 통해 준비시킨다.  

즉 자녀가 성장하면 스스로 부모를 떠나서 독자적인 가정을 이루어 가야한다.   일단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 경제적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여 부모의 그늘을 떠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점은 동물도 마찬가지이다.   동물들도 부모가 자기 스스로 사냥이나 먹이를 구할 정도가 되면 자식을 떠나보낸다는 사실을 인식해야한다.  

그때까지 자녀는 가정과 인간관계와 사회의 구조안에서 적응하여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이끌어가야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신앙을 가진 성도들의 문화이고,  기독교적인 생활이다.   언제나 부모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하면 성숙한 생활을 통해서 독자적인 생활을 꾸려가는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 지나치게 기독교인이든 아니든지 부모에게 의지하는 마음이 더 강해졌다.   이는 독립심이 더 약해졌다는 결과이기도하다.    부모는 나이는 더욱 많아지고 자녀의  결혼의 적령기는 더 길어지면서 부모들의 부담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는 사이에 부모들은 머리가 희고, 노년으로 변해져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에게 의지하는 자녀가 많아지고 있다. 

우선 성장한 남녀는 지방을 세워가야 할 것이다.  지방이란 자신이 선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고 가지와 줄기를 뻗어 가도록 하는 일이다.   지방은 자신이 갖추어야할 마땅히 겸비하고 소유해야할 도리나 자세이고, 기세이다.  다른 말로 가치관이나 인격과 성품 그리고 교양이기도 하다.   윤리적인 근원을 바로세우는 일이 지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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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로는 인륜의 도리로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길이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은 서로에게 열려진 마음이 참으로 중요하다.   우선 상대방을 좋아하고, 존경하고, 존중하여 서로에게 호감을 갖는 것이다.  관대함 마음과 배려, 사랑과, 수많은 인내와 견딤, 그리고 당여이다.   당여란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당을 짓고, 뜻을 모으는 일이다.  당여는 남의 위한 마음과 도리 속에서 서로를 섬기는 것이다.  흔히 대인관계의 원칙들이다.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이 속한 사회에 건전한 활동과 교우하는 일이 중요하다.   더욱이 당여한 사람들 속에서 교우하는 일은 중요한 일이다.   모든 이들과 함께 친하게 지내는 일이야말로 중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