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돌아오는 21세기의 화두는 '설득'과 '창의력'이다. 아무리 좋은 생각과 감정을 가지고 있더라도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어야 한다.그것을 우리는 설득이라는 과정을 거처서 정서의 공유를 했을 때 우리는 공동체로서 한 울타리를 갖고 살 수 있다.

 부부문제해결 노하우:communication couple page(C.C.P 방만들기 운동)www.weddingstudy.co.kr 에서 

특히 부부사이에는 이 정서공유가 있어야 공동생활에서 함께 살고 있음을 인지하게 된다. 이 정서공유를 하기 위해서는 언어, 정서(감정), 신체적 접촉(스킨 쉽)을 들 수 있다고 명지대학교 김정운 교수가 KBS TV에서 설명했다.

맞는 말이다. 대개가 이혼하는 부부는 먼저 서로 언어가 없거나 있더라도 투쟁적인 언어사용을 들수 있다. 이 정도가 되면 정서를 공유하기  어렵다. 언어의 난폭성은 감정을 격하게 만든다. 특히 여성의 입장에서 볼 때 힘으로는 약하니까 대신 말로 대적을 한다.

그 내용도 험악하고 정나미가 떨어지는 말들만 골라서 한다. 이 정도가 되면 스킨쉽은 더욱 어렵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스킨 쉽을 시도하면 자연 감정적 순화과정을 거치면서 다시 언어도 부드러워 진다.

이혼보다도 지속적인 부부생활이 더 행복을 보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하는 것은 두 사람 사이의 악화된 관계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족하거나 아예 무시하기 때문이다.

남녀가 공동으로 살아온 긴 역사 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관계가 일부일처라는 사실을 느끼고 실행하기는 아주 최근의 일이다. 그것은 인간이 이성을 가지고 일부일처를 행해야만 문제의 발생이 적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은 문화적 습관이다. 그런 결단을 내린 것은 인간의 의지력으로 인해 얻은 결과이기도 하다.

비록 의지력으로 그것을 강행하도록 이성으로 해결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감정적으로는 오랜 역사의 결과물이었던 남녀의 공동 생활의 잔재의 영향을 받고 있다. 다시 말하면 동물의 세계처럼 상대방에 대한 제한을 거부하는 혼합의 생활이다. 약한 남성은 여성의 곁에 갈 수없고 강한 자만이 차지할 수 있는 세계에 대한 향수이다.

남성은 많은 자식의 번식을, 여성은 가장 좋은 인자를 가진 남성을 원하기 때문에 상대의 점유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가능해진다. 오직 정글의 법칙이 존재하는 강한 자만이 살아가는 세계이다. 그런 불공편을 해소하는 차원의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일부일처제이다.

일부일처제도 선택의 잘못으로 계속 존속이 어려워질 수 있는 개연성은 충분히 있다. 그럼에도 자기의 첫번째 선택이 그래도 가장 합리적이고 가장 올바르다고 믿는다. 그것은 제이차, 제삼차는 이미 똑 같은 과정을 비교하는 감정적인 갈등으로 충분한 감정의 교류와 생활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처럼 같은 과정을 반복하는 결혼생활의 과정에서 이혼이라는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스스로 상대를 이해하고 공동 생활의 새로운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 지속적인 부부생활을 유지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방법 창출이다.

그것이 바로 스킨쉽이다.  우리말로 애무이다. 애무는 육체의 모든 부분보다도 특히 손, 입술, 눈, 코 등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 성적인 부분은 극히 일부이다. 계속 손으로 상대의 손이나 입술이나 눈, 코 등를 마사지 해주는 것은 자기가 해주지만 동시에 해줌을 당한다는 의미도 된다.

남녀가 비록 부부로 같이 살아가도 이런 사소한 애무가 없다는 것은 비참한 일이다. 그들은 당연히 이혼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결혼때의 희망찬 기대보다도 세월이 가면 습관된 일상이 무미건조하게 다가오는 것은 당연해도 그것은 세월의 장난이다.  

변화를 시도하자!

먼저 상대의 손부터 만져주고 쓰다듬어주는 습관부터 만들자-----.

남에게 행복을 선물하려거든 손으로 상대의 손을 어루만져주어라. 그러면 자신도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