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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없습니다. 아침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출근을 하면서 상간녀와 약속을 하고 오후에 만났습니다.
대개 이때의 만남은 여자는 길거리에 서 있고, 남자가 승용차를 갖다 대면 여자는 타는 것, 또는 약속 장소에, 역시 길거리에 남자가 승용차를 정차하고 기다리면 어디선가 나타난 여자가 차에 오르게 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카페나 식사를 위해서 레스토랑에서 만나는 것은 불륜 관계가 일 년 정도 지속되었다면 아마 열 손가락으로 꼽아도 남을 정도로 불륜의 만남은 앞서 언급한대로 길거리에서 만나서 바로 불륜의 장소로 이동하거나 한적한 곳에 이르는 것이 정상입니다.
한적한 곳에 이르는 동안 남자의 한 손은 여자의 허벅지 깊은 곳에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목적지 도착하여 주차를 하면 남자는 가볍게 입맞춤과 동시에 손이 사타구니를 더듬습니다. 이미 팬티가 젖을 정도로 분비물이 흥건합니다.
팬티에 손이 이르면 여자는 엉덩이를 들썩거려서 남자가 팬티 벗기는 것을 도와주거나 스스로 벗습니다. 그럼 남자는 손가락을 한 개, 두 개, 세 개 순으로 늘려가면서 여자의 질에 넣습니다.
같은 경우라도 아내들은 승용차에서 남편이 이렇게 하면 거부하거나, 설령 응하더라도 마지 못해서 합니다. 하지만 대개는 남편의 손가락 넣기를 거부합니다. 왜냐하면 아프기 때문입니다. 질에 분비물이 적거나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이때 남편의 마음과 생각이 어떨까요? 상간녀에게는 고맙고 사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아내에게는 섭섭하며, 약이 오르기도 하며, 만약 상간녀와 그렇게 하고 와서 아내에게 똑 같은 행위를 하는데, 즉 아내의 질에 손가락을 넣는데 아내가 거부한다면 화까지 냅니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손가락으로 질을 애무하면 오르가슴을 느끼는 여자도 있지만 이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그럼 여자의 손이 바로 남자의 자크를 열고 성기를 꺼냅니다. 바로 입으로 가져갑니다.
이때 남편은 마음은 한없이 미안합니다. 왜냐하면 늘 거부하는 아내, 혹은 몇 번을 망설이다가 요구했을 때 마지못해서 하는 아내, 하면서도 더러운 것을 입에 넣었다는 듯이 침을 계속 뱉어가면서 하는 아내, 그래도 더 해 주었으면 하는데도 아내는 냉정하게 입을 떼어 버는 아내 때문입니다.
더구나 자신은 씻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여자는 서슴없이 입에 넣기 때문입니다. 더더군다나 자신의 성기에 묻은 것은 간밤에 아내의 분비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남편은
"나 씻지 않았는데..."
라고 미안해하면서 몸을 뒤로 뺍니다. 그럼 여자는 괜찮아! 맛있어! 라고 말하면서 눈을 마주칩니다. 그 눈이 정말 맛있어 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때 남편의 심정이 어떨까요? 최고입니다. 그냥 최고입니다. 그리고 사정을 합니다. 그럼 여자는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먹습니다. 남편도 그것을 느낍니다. 한없이 고맙고, 한없이 미안스럽고, 여자가 마냥 예쁘게만 보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여자라면 남자의 입장에서 서서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모텔에서 섹스를 하는 경우에 앞서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여자가 자신의 성기를 만지면서 귀엽다. 신통하다. 신기해, 먹고 싶어, 하면서 입에 넣을 때 정말 흐뭇합니다.
그리고 또 발기가 되어서 섹스를 할 때는 자신 위에 걸 터 앉아서 널뛰는 여자를 바라보면서 그렇게 흐뭇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능력에 의해 여자가 여러 번 오르가슴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남편이 자신이 정체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 점에 관하여 조금 더 설명하면 아내는 말끝마다 자신을 무시하고, 아이들도 아빠가 말을 하려고 하면 외면하고, 직장에서는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직 규칙에 의해서만 행하여야 합니다.
이런 자신에게 가장이라는 중책이 늘 가슴을 짓누릅니다. 다시 말해서 정체감을 잃고 살아가는데, 오직 자신의 능력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상간녀와의 섹스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런 불륜에 빠진 남편과 불륜에 빠진 아내를 어떻게 해야 마음을 돌리게 할 수 있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