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털같이 많은 날 중에 하루

◈ 성폭행과 부부의 성과 불륜에 대하여  ◈

얼마 전에 필자가 살고 있는 도시에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모 여고 2학년 학생 하나가 남자 친구의 칼에 찔려서 죽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A군과 B양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에 동창회에서 만나서 사귀기 시작하며, 고등학교에 1학년쯤에 이르러 어린 나이이지만 연인관계로 발전했습니다.

그런데 고 2가 되면서 B양이 변심을 했고, 이에 격분한 A가 야간에 학교 운동장에서 여학생에게 칼을 휘둘렀습니다. 아니 난자질을 해서 여학생이 병원에 실려 갔는데 결국은 세상을 달리했습니다.

그렇다면 A는 만나러 나가기 전에 흉기를 이미 휴대했다는 것이며, 죽일 생각는 있었는지, 또는 위협만 하고 싶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좌우지간 결과는 살인이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우리나라는 치정에 의한 살인이라고 말하지만 정신의학자들은 피의자의 정신감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외국에선 반듯이 정신감정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애를 하고, 실연을 하지만 위의 사건처럼 끔찍한 일까지는 벌리지 않기 때문이며, 즉 상식의 범위를 범어난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동영상은 이미 한번 본 동영상입니다만 다시 한번 봐 주십시오.

위의 동영상에서 보듯이 어릴 때 단순한 기억이 또는 지금은 웃으면서 말할 수도 있는 추억거리인데도, 이러한 경험이 살인의 충동으로 나타나고, 바늘 줍기로 나타나며,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 때, 손가락에 마비 현상으로도 나타납니다.

다시 말해서 지하철역에서 뭇사람의 등을 떠밀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남자의 경우를 예로 들면, 이 남자 분은 어떤 사석에서 자신은 어릴 때 거름 구덩이에 빠진 적이 있다고 재미있게 말하면서도 이러한 사실과 지하철에서 사람의 등을 떠밀고 싶다는 충동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모릅니다.

보통 사람들은 머리카락을 줍는 학생의 행위와 어릴 적에 아버지에 대한 증오와 연민의 정(양가감정=경계성 인격 장애)과를 연관시키지 못합니다. 그것은 그것이고, 이것이 이것이다. 라고 별개의 문제로 생각하지만 정신분석자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연관시켜서 동영상에서 보듯이 사람들의 얼굴을 밝게 만들어줍니다.

그렇다면 어릴 적에 성 추행, 또는 성 폭행의 경험이 있었다면, 이것은 엄청난 충격이자 마음의 상처로 남는데, 이런 경우에 성년이 된 여성은 부부의 섹스에서 어떻게 나타날까요? 그리고 불륜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분명하게 관계가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상담에서 밝혀지는 것이 남편의 불륜원인을 추적하다가 보면 남편이 어린 적이 자신의 여동생을 성 추행한 사실이 있는가 하면, 어떤 경우엔 아내가 성 추행이나 폭행당한 경험이 있어서 아내가 마음의 문을 닫고 살 때 남편의 불륜이 발생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합니다.

혹은 청소년 시절에 숱한 성 폭행을 당한 여성은 나는 구제받을 수 없는 몸이야 라는 자포자기 상태에서 문란 성생활을 하다가 결혼해서도 이런 행위를 멈추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성 폭행을 당했는데 남편의 불륜의 경우에 아내에게 심리 치료를 통하여 남편의 불륜을 정리하는 경우도 있으며, 남편에 의한 섹스리스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심리 치료를 통하여 부부가 화합되는 예가 많습니다.

따라서 남편이 불륜 중인데 자신에게 성 폭행이 있다면 아내의 심리 치료가 먼저 급선무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이런 경우에 심리 치료 없이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하고 재혼을 해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즉 여성이 심리 치료를 통하여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하는데, 이미 닫친 마음에 남편의 불륜의 상처가 더 해져 더욱 더 마음을 닫은 상태에서 새로운 남자를 만나기 때문에 재혼에서도 실패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는 남편이나 자식들이 아니라 본인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서라도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 홈피의 “재혼의 섹스” 게시판에서

나무같이

부부가 같이 읽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효과는 반감됩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