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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강좌 공개 - 5>고부 갈등

제목 갱년기에는 혁명이 필요한시기
등록자 : 4--U 작성일 2009-1-24
내용

부부사이에 있어 시간이 흐르면서 일어나는 가장 뚜렷한 변화는 아마도 성생활이 아닌가 싶다. 서로에 대한 탐구가 끝나지 않은 신혼시절에야 잠자리를 할 때마다 매번 새롭고, 떨린다지만 세월이 흘러 얼굴에 주름이 하나 둘 씩 늘어가고 희끗희끗한 머리를 가질 때에야 어디 그런가.

안타깝게도 30대 후반에서 사십대 중반까지의 남성들은 성적 쇠퇴기에 접어든다. 문득문득 성적으로 능력이 저하되는 것을 느끼기도 하고, 음경의 크기가 한창 때에 비해 작아 보이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약물이나 알콜,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발기부전이 오기도 한다.
어떤 식으로든 위기는 오게 마련이다.

이상하리만치 성을 바라보는 시각이 부정적인 탓에, 예전에는 성적 불만족이나 문제가 있어도 ‘쉬쉬’하거나 한숨으로 넘기곤 했다.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적극적인 여성은 문제 해결을 위해 남편 손을 이끌고 병원 문을 두드리기도 한다. 여성은 당당한데 끌려온(?) 남편은 얼굴만 벌겋게 달아오른 채 어찌할 바를 몰라 하는 경우를 종종 본다.

그러나 성적 행복은 분명 추구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부부 사이에는 당연히 건강한 섹스가 필요하다.

흔히 50세가 넘어가면 결혼한 부부의 평균 성관계 횟수는 일주일에 한번으로 뚝 떨어진다고 하는데, 필자는 이때야말로 혁명같은 변화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

한 연구에 의하면 결혼생활 중의 성관계의 유지는 외모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상대방에게서 성적 관심을 덜 느끼게 되고 이는 성적요구에도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연애시절 만큼은 아니겠지만 외모에서 오는 성적매력을 무시하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더불어 자신의 외모를 잘 가꾸고 신경을 쓴다는 것은 스스로도 활기차고 젊어진다는 느낌을 가지게 해준다.

성적 욕망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섹스에서 벗어나, 파격적인 장소에서 예기치 않은 시간에 새로운 체위의 섹스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때로는 향수나 촛불 등의 소품으로 멋진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남성호르몬 분비증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동이 필수적이다. 2000년 세계 남성갱년기학회에서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5~10년 동안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씩 달리기, 수영, 춤 등으로 몸을 다져온 고령 남성은 운동하지 않은 남성에 비해 혈액 속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이 제1의 정력제인 셈이다.

중년에 다시 살아난 섹스는 ‘폭풍같은 희열’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가족관계, 회사관계, 사회적 관계 등 모든 면에서 제2의 인생을 선물해준다. 원수같이 으르렁거리다가도 ‘밤일’만 형통하면 아침 밥상이 달라지는 게 부부 아닌가.
노력하는 부부에게 쾌락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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