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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강좌 공개 - 7>의처증과 의부증

제목 의부증
등록자 : 4--U 작성일 2008-8-19
내용

의부증이란 고치가 쉬운 증세는 아닙니다. 게다가 우울증까지 있으니

쉽지 않을듯 하네요.

 

문제는 님이나 아버님이 아무리 행동을 잘 하고 노력한다 하더라도,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믿으려 들지 않는 것인데요. 의부증의 피해는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오게 되고 가족들이 가장 힘들어집니다.

 

적절하게 생활을 조절하셔야 합니다만 많은 기대는 하지 마세요. 24시간

같이 붙어있다 하더라도, 의부증 증세가 있으면 별별핑계를 다 찾아냅니다.

 

누구랑 눈이 마주쳤다고 바람피우는게 아니냐 몰아세운다거나, 그도 아니면

마음속에 그여자를 품고 산다는 둥...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게 되죠.

 

병원치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의부증상은 대개 아내가 남편에게

지나치게 정서적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을때 오기 쉬워요. 그리고 본인의

경험이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정신과 치료로 바로 뛰어들지 마시고, 심리상담을 받도록 하세요. 심리상담은

집 주변에 가까운 곳이 가장 좋습니다. 어디나 다 비슷해요.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니 장기간의 싸움이 될거라 생각하시구요.

 

심리치료사가 증세를 보고 정신과 치료를 병행할지 결정합니다. 일단은

모든 가족이 다 심리치료를 받는게 원칙인데, 적어도 아버님은 꼭 가시는게

좋아요. 아버님 역시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게 마련이고 치료를 위해서

꼭 도와야 할 사람이니까요.

 

못고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풀리게 되면 조금씩

나아지고 아예 없어지기도 합니다. 누구나 다 의부증상은 조금씩 가지고

있을수 있거든요. 그냥 두면 좋아지지 않고 점점 더 힘들어지니까

지금이라도 심리상담 예약을 하세요. 심리 검사도 병행하며 문제를 구조적으로

풀어나가는데 도움을 줄꺼에요.

 

힘을 내세요. 고치기 어렵지만 그래도 가족이 더 단단해지는 계기가 될수도

있답니다. 주변에서도 많이 그렇더라구요.

 

님 가족의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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