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애교가 넘치면 사랑도 넘친다 |
| 등록자 |
: 4--U |
작성일 |
2008-7-31 |
| 내용 |
「애교가 넘치면 사랑도 넘친다.」
나는 한마디로 붙임성 좋은 여자가 될 것을 제일먼저 강조하고 싶다.
일본 가요에도 자주 등장하듯이 남자가 연모하는 여자에게 구혼하기 위해 찾아가는 풍습이 남아있는 일본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쪽에서 말걸기가 훨씬 쉬운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남성이 말을 잘 걸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체면이 손상될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만일 어느 여성에게 식사를 하자고 말을 걸었다가
거절당하면 남자는 여성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자기애에 상처를 받는다.
즉 남성으로서의 체면과 자존심에 상처를 받게 되는것이다.
아주 콧대가 높은 여자라서 거절당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어쨋든 식사에 초대해 거절 당하는 것은 자기가 형편없는
인간이라는 소리를 들은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아니면 식사에 응해 줄 가치도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한것은 아닐까..
하며 마음에 상처를 입게 되는 것이다.
남자는 상상이상으로 상처받기 쉬운 존재이다.
자기의 부탁을 한번이라도 거절했던 여성에 대해 태연하게 성질이 나쁜 여자라고 소문을 떠뜨리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점점 주위의 남성들이 아예 말을 걸어오지 않게 되는 예도 있다.
((-이하생략-))
실제로 남성들은 때로 좋아하는 여성들과 식사를 하고 싶어한다.
일이 잘 풀린것을 자랑하고 싶을 때 동성에게 자랑을 늘어놓으면 이상한 녀석이라고 취급당할 수 있기때문이다.
남자는 그 무엇보다도 여성이
"와아- 굉장해" 라고 말해주는 것 만으로도 굉자히 행복한 기분에 젖어드는것이다.
사회적지위가 상당히 높은 사람이 고급 술집에서 호스티스들에게
자기자랑을 늘어놓기 위해 비싼 돈을 지불하는 것도 이런 자기만족 때문인 경우가 많다.
그밖에 잡지같은 곳에서 조금이라도 맛있거나 분위기가 있어 보이는 식당을 발견했을 때에도 여성과 함께가고 싶은 충동에 빠지기 쉬운게 남자의 심리이다.
이처럼 남성이 여성을 유혹하고 싶은 상황은 얼마든지 많이 있다.
당신이 남자에게 매력적인 사람인가를 생각하기 보다,
'유혹하기 쉬운' 문위기를 가지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남자들과의 관계에서는 훨씬 도움이 될것이다.
「약간 불행한 나를 바꾸는 여성심리학50가지」
<제3장>연애 심리의 메커니즘中에서...............
지은이 / 와다히데키
옮긴이 / 하지원
펴낸이 / 황보태수
펴낸곳 / 이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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