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여자를 잘 유혹하는 사람들을 보면 집착을 잘 조절할 줄 안다. 연애 초보자 같은 경우 상대방을 어렵게 보기 때문에 집착은 더욱 커지고 더 사귀고 싶은 더 놓치기 싫은 충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더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다.

진심은 속임수 이다. 물론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해야 하지만 진심으로 대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게 느껴지며 더 연결고리가 약해지는 것이다.

상대방의 성향과 몸짓 말투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꼭두각시가 되어 버린다.

이는 돈이 많아도 뛰어난 외모를 지녀도 곧 무용지물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상대방을 진심으로 대하되 집착을 숨겨야 한다. 연애 초반 사귀기 전에는 무리한 전화나 문자는 하지 말아야 한다.

여자가 부담을 느낄 때는 남자가 과도하게 애정표현을 하거나 무리하게 다가 올 때이다. 물론 다른 여러 가지 이유도 많겠지만 부담을 느꼈다면 상황은 종료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담 없이 다가가야 한다. 선물도 비싸지 않은 것. 초반부터 장미 백송이 이런 것은 커다란 부담이다. 너무 과도하게 사귀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도 부담이다.

연락을 자주 하는 것도 부담이다. 물론 이해한다. 그녀를 좋아하기에 목소리도 더 듣고 싶은 심정을.

하지만 여자는 아직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고 서서히 마치 한지에 물이 스며들듯이 자신의 존재를 알려야 하는 것이다.

너무 무리하게 웃겨줄려고 하지 말고 안부 인사 날씨 정도 이야기 하고 관심은 약간만 표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만날 때는 최대한 매너를 지키고 자상하게 재미있게 그리고 스스로를 매력 있게 만들어 놓는다면 아마 사귀는 데는 별 무리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연락처를 받았다는 것은 기회가 주어졌을 뿐이니 그 기회를 살리느냐 죽이느냐의 순전히 당신의 태도에 달려 있다.

집착은 숨기고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하지만 때로는 과감하게 그녀에게 다가가 보자.

그녀의 멋진 남자친구가 되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