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혓바닥 장난의 묘미...
애널링거스(analingus)라는 말은 X구멍 핥기 의 지적인 표현이다, 미국식 속어로는 리밍(Rimming) 이라고 한다, 금테 가 아니라 침테 를 두른다는 뜻인지. 어쨋든 나의 그녀가. 애무할 때나 섹스하는 도중에 손가락으로 항문을 만져주는 것을 좋아하는 타입이라면. 당연히 애널링거스도 좋아한다고 확신하면 된다, 손가락 장난을 좋아하는 여성이 십중팔구 혓바닥 장난도 좋아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ㅇ애널링거스 준비 단계
애널링거스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일단 먼저 씻어야 한다, 청결하지 않으면 심각한 심신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당연한 얘기다, 그리고 핥으면 된다, 음핵(클리토리스)를 갖고 놀듯 혀끝에 침을 잔뜩 묻힌 후 살살 돌리며 언저리를 애무하다가 간혹 혀끝에 힘을 주어 항문 중앙을 콕콕 찔러주는 기법이 가장 일반화된 공식이다, 하지만 왕도는 따로 없다, 그렇다고 경험자들이 권하는 테크닉 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하나 하나가 별개의 테크닉이지만 순서대로 시전하는 것도 좋다,

ㅇ리밍 4단계 테크닉
첫번째로는 애태우기. 중앙을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항문 주변의 꽃분홍색 주름 을 O 자 형태로 빙 돌려가면서 혀끝으로 톡톡 두드려주는 것이다. 이때 뜨거운 입김도 함께 불어 넣어주면 아주 훌륭한 애무가 된다, 천연의 윤활제. 침을 듬뿍발라두는 준비단계이기도 하다. 말 그대로 침 발라 놓기 또는 리밍이다,

두번째로 초인종 누르기. 혓바닥 앞부분으로(혀끝이 아니라 단맛 을 느끼는 바로 그 부분이다) 지긋이. 힘 있게 항문 초입을 압박하는 기술이다, 빈집 초인종을 누르듯이 반복적으로. 씩씩하게 시도하다 보면 그녀는 어느새 리듬에 익숙해지면서 기대감에 충만해진다,

세번째는 드디어 핥기다, 혀를 가급적 넓게 펴서 혓바닥 전체로 씻겨 주듯이 항문을 핥아 올리는 방법이다, 이때 최대한 천천히. 정성을 들여 핥아야 그녀를 안심시킬 수도 있고 감동시킬 수도 있다, 그러면 그녀는 따뜻함과 부드러움. 시원함을 동시에 느끼게 된다,
마지막으로 삽입. 회심의 일격이다, 혀끝은 뾰족하게 세워 항문 속으로 들어가 보는 거다, 집어넣을 수 있는만큼 집어넣은 후, 그녀의 몸 속에서 혀끝을 빙빙 돌려가며 쾌락점을 탐색해보자.
항문 안쪽에도 특별히 예민한 지점이 있다, 그녀의 반응이 느껴지면 그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면 된다, 바로 이 단계에서 손가락을 질 속에 삽입하여 동시에 질벽(엉덩이쪽 즉 후벽)을 자극해주면 그녀는 곧바로 오르가슴을 향해 치닫게 된다, 질후벽은 항문의 괄약근과 신경으로 연결되어 있어 놀라운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

ㅇ애널링거스를 위한 체위
애널링거스를 위한 체위는 특별히 정해진 바 없다, 그저 수해자의 엉덩이가 자연스럽게 벌어지거나 시전자가 손쉽게 벌릴 수 있는 자세면 된다, 양 손바닥과 양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리는 후배위 자세가 일반적이다,
일부러 벌리지 않아도 엉덩이가 자연스럽게 벌려져 항문과 성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자세다, 하지만 이 자세는 사실 시전자의 경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수해자가 바닥에 등을 대고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두 무릎을 가슴쪽으로 당겨 젖히고 발을 허공으로 띄운 자세가 시전자의 입장에서는 최고다,
이 역시 항문과 성기가 잘 드러나게 되는데 시전자는 그저 고개를 박고 편하게 엎드린 자세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매우 편하다, 또한 시전자의 두 손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후배위에 비해서 성기가 다루기 좋게 드러난다는 것도 장점 중의 하나다, 물론 시각적인 앵글 도 최고다.

ㅇ애널섹스 도대체 어떻게?
항문 섹스가 일반화되고 있다, 한국성과학연구소가 성인 남성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10%가 항문섹스를 경험했다고 응답을 했다,
알다시피 인터넷 게시판을 봐도 항문 섹스에 대한 정보나 고민이 굉장히 많다,
개인의 자유에 속하는 항문섹스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는 것이 분명한 사실인 것 같다, 그런데 심각한 문제가 있다, 항문 섹스에 대한 기본 정보가 없다는 것이다,
콘돔을 사용해야 하고. 항문에서 질로 이동할 때는 반드시 콘돔을 바꿔야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많다, 또 항문에는 질액과 같은 윤활액이 없으니, 약국에서 윤활제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는 상식도 통하지 않고 있다,
또 항문 섹스에 대한 긍정적인 정보가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즉. 이런 저런 문제가 있고, 이렇게 저렇게 해서는 안된다는 경고는 많지만, 정 하고 싶다면 이렇게 해야 통증도 없고, 쾌감도 없다고 알려주는 믿음직한 정보원도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럼. 지금부터 항문 섹스의 체위를 소개한다, 항문 섹스를 하고 싶다면 부디 조심 조심해서 즐기시길, 무엇보다 여성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라,

1. 기본 체위
여자는 누워서 다리를 들고 무릎을 자신 쪽으로 끌어당긴다, 남자가 여자의 클리토리스를 핥을 때의 체위를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항문 섹스마니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이 체위를 할 때의 문제는 여성의 목에 부담이 간다는 사실이다, 항문 쪽에 큐션 등을 깔아 놓으면 삽입도 쉽고 목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2. 도기 스타일
(doggy style)
후배위 삽입 체위다, 위의 기본 체위보다는 삽입을 하기는 쉽다, 구멍 이 잘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래지속하는 데는 조금 문제가 있다, 항문이 훨씬 조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 점 때문에 많은 남성들이 즐기는 체위이다, 페니스를 꽉 조일 수 있는 것이다, 여성의 가슴이나 배아래에 베개를 깔면 좋다, 아울러 여자의 다리를 가능한 옆쪽으로 벌리면 훨씬 편안하다느 사실도 기억하시라,

3. 스푼(spoon) 체위
남녀가 숟가락처럼 몸을 휘게 하고 섹스한다고 해서 스푼 체위 라고 한다, 이 체위는 로맨틱한 느낌을 준다, 뒤에서 남자가 꼭 껴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은 항문 삽입 장면을 남자가 눈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다,

4. 위에서 뒤치기
여자는 엎드리고 그 위에 남자가 엎드려 삽입을 하는 체위다, 초심자보다는 항문섹스의 중급자 이상에 좋다고 한다, 격렬한 삽입 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