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털같이 많은 날 중에 하루

◈ 아내가 남편에게 바람피우라고 등 떠민 경우 ◈

부부가 7~8세 아이들과 함께 잠을 잔다? 라는 글에서 이미 밝혔지만 이 경우는 외람된 말씀이지만 아내가 남편을 바람나라고 등 떠민 것과 같습니다.

어떻게 남자의 생리를 그렇게 모릅니까? 오죽하면 "치마만 둘렀으면... ..." 이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상담 중에 아내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 어떻게 다 큰 아이들과 아직까지 한 방에서 잠을 자게 되었습니까?

"어찌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아내들은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면 결혼해서 지금까지 8년 이상 남편을 푸대접 한 것입니다. 그리고 솔직하게 말씀해 보십시오. 아내 스스로가 남편이 섹스를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의식, 또는 무의식적으로 작용한 것이 아닙니까?

이 경우는 아내는 아내 입장만 하면서, 아내는 아내 편한 대로만 살면서 남편의 입장은 전혀 고려치 않고, 남편을 투명인간으로 여기면서, 즉 남편의 삶은 안중에도 없이 살아 간 정형적인 삶입니다.

또한 이 경우의 부부는 서너 달씩, 또는 일이 년 동안 섹스리스 상태였어도 자신이 섹스리스 상태인지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자신이 섹스리스구나 라고 알게 될 때는 이미 남편은 외간 여자와 불륜 진행 중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엔 아내가 남편을 바람피우라고 등 떠민 경우가 되는데, 필자가 이렇게 말하면 아내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런다고 외간 여자와 어떻게 그럴 수 있습니까?"

라고 항변을 하시는데, 그것은 아내의 입장일 뿐 남편의 입장의 그것이 아니거든요.

따라서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남편이 불륜 중이든, 섹스 리스 중이든, 혹은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아이들을 아이들 방에서 재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