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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의 글, 첫번째 원인에서 부언할 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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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불륜에서 발견되는 것이 있다면 아내 모르게 진행되었다가 아내 모르게 불륜을 정리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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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돈을 주고 관계 맺는 것)이 분명해서 아내가 추궁을 했지만 남편의 힘 찬 오리발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무마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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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잦은 해외 출장 내지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서 외박이 잦은 경우.
등으로 남편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이런 행각을 아내에게 직접적으로 들킨 것이 아니므로 아내는 모를 것이다. 라고 하시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 이런 경우의 남편의 일상이 그렇지 않는 남편들과 아내의 입장에선 무엇인지 모르게 확연한 차이를 느낍니다.
딱 뭐라고 꼬집어 말할 수 없지만 뭔가는 아닙니다. 그래서 이럴 경우에 여성분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 상간남에게서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이 말의 의미를 남편에게 돌리면 남편으로부터 사랑받는 느낌이 없었다. 그래서 외로웠다.
따라서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아내를 혼자 두지 마십시오. 입장 바꾸어 놓고 보십시오. 남편도 아내로부터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면 아마 그런 사실 하나만으로도 아내에게 분노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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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강좌 공개 - P>불륜을 용서하는 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