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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글

제목 부부커플문제 개론
등록자 : 카운셀러 작성일 2016-5-13
내용 남편은 아내의 간섭이 지속될수록 자신이 원하는 일이나 행동이 아내 때문에 영영 인정받지 못하거나 좌절될까봐 선뜻 아내의 말에 동조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 남편이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같이 있다가 늦게 귀가하는 일은 남자들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남자들의 머릿속에는 주로 사회적 성공에 대한 미련이나 계획 등이 담겨 있기 때문에, 지금 활동하는 데 문제가 없다면 건강이나 가정은 우선순위가 아니다.

 

- 현재 남자가 좌절을 겪고 있을 때에 여자의 사랑표현이 위안은 될 수 있으나, 남자의 사랑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 지금은 남자에게 시급한 것은 하고 있는 일이 잘 풀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여자가 사랑스러워도 남자가 힘들어 할 때에는 여자의 관심도 부담되고, 때론 요청하지도 않은 여자의 조언이 남자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일에 대한 방해로 느껴지기도 한다.

 

- 아내는 남편에게 실망하거나 기대가 무너졌을 때 쉽게 화를 내는 경향이 있다. 그 일이 남편에게는 사소하거나 화를 낼만한 일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남편은 억울하겠지만 안타깝게도 판단은 아내의 몫이다.

 

- 여자는 결혼 후에도 항상 동화책 속 ‘왕자를 기다리는 신데렐라’이기를 바란다. 바로 그 신데렐라를 동경하며 오늘도 연예잡지를 보고 멋진 사랑이야기가 담긴 드라마를 본다. 거기에 나온 왕자가 남편이길 바라면서.

 

- 부부간의 신뢰가 무너졌더라도, 남편에게 실낱같은 미련이 남아 있다면 아내들은 남편의 외도는 한두 번쯤 넘어갈 수 있다. 반면 남편들은 아내의 단 한 번의 외도에도 분노하고 당장 이혼할 수가 있다. 남자에게 있어서 가정이란 깨지면 안 되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서로 싸운 후나 남자가 힘들 때에도 여자는 남자의 관심과 이해를 받고 싶어 한다. 여자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을 때 비로소 존재감을 느끼기에, 남자의 힘든 상황은 여자에게 있어서 첫 번째 고려 대상이 아니다.

 

- 여자가 행복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은 사랑하는 남자의 진솔한 마음이기에, 작은 것에도 남자의 진심이 느껴진다면 여자는 바로 안정을 찾을 수 있다.

 

- 남자들은 사회의 규범에 맞춰 살아가는 데 익숙해져 있지만, 가정에서 아내의 요구에 따르는 것은 버겁게 느낀다. 그와 반대로 여자들은 사회에서 활동하는 것에 비해 집에서 더 편안함을 느낀다.

 

- 남자들은 성공 하나만으로도 쉼 없이 달릴 수 있고 성공의 단 맛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지만, 여자들은 자신이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며 살아간다.

 

- 가정에 문제가 있을 때 남편들은 빨리 결정을 내리고 끝내기를 원하지만, 아내들은 많은 대화를 통해서 문제 해결에 접근하고자 한다.

 

- 여자는 선물의 크고 작음을 남자에 대한 믿음의 기준으로 삼지 않고 남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더 중요시한다. 뭇 남자들은 사랑하는 여자에게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오랫동안 주지 못한다. 그러나 여자들은 그 행위가 식상할지라도 장미를 받을 때마다 내심 좋아하며 그 남자의 지속성에 많은 점수를 줄 것이다. 남자들은 익숙한 것에 대해 싫증을 내지만, 여자들은 오히려 익숙한 것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 부부갈등의 근본적인 이유는 서로가 다른 곳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즉 아내는 가정생활을 기준으로 남편을 판단하지만, 남편은 자신의 일을 중심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 남자의 사랑은 속도를 내면 금방 목표지점에 도달할 수 있다. 반면 여자의 사랑은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사랑이 식을 때도 마찬가지다. 사랑이 식을 때도 남자는 극적으로 멈춰버릴 수 있지만 여자는 그렇지 못하다. 그러기에 부부사이 한쪽이 큰 잘못을 했을 때에도 남편에 비해 아내가 용서를 잘 해주는 편이다. 여자들의 사랑의 잔상이 남자들의 것보다 길기 때문이다.

 

- 남자의 사랑은 불같이 타오르고 꺼지지만, 여자는 그 후에도 남아있는 숯처럼 사랑의 온기를 오랫동안 보존한다. 큰 갈등을 겪은 남녀가 화해할 때나 이별 후에 재결합할 때 필요로 하는 것은 그 숯이다.

 

- 문제가 생겼을 때 남자는 ‘바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여자는 ‘과연 내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고심한다.

 

- 남자는 현 상황의 어려움을 숨기는데 반하여, 여자는 힘든 상황을 과장하여 표현한다.

 

- 남자들은 문제를 해결할 때 합리적으로 접근하지만, 여자들은 감성적인 접근 방식을 더 선호한다. 예로부터 남자들은 주 무대가 사회였고 그 질서에 적응하는 데에 익숙해져 있지만, 여자들에겐 자신의 가정유지가 더 중요했다. 그래서 여자들은 인간관계나 사회질서도 가족을 중심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 여자는 수다로 피곤함을 잊어버리지만 남자는 대화 후에는 피곤함을 느낀다.

 

- 서로에 대한 사랑의 깊이는 결혼 전후로 역전이 되곤 한다. 남편의 아내에 대한 열정은 결혼 후 식어버리지만, 아내는 결혼 후 남편의 사랑을 더 받고 싶어 한다.

 

- 남편은 아내를 사랑한다면 아내의 영역을 잘 침범하려 하지 않는다. 남자의 사고방식으로는 아내에게 전적으로 가정 일에 대한 권한을 주는 것이 아내에 대한 존중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반면 남편을 사랑하고 있는 아내는 무슨 일이든 항상 남편과 함께 하려 한다. 여자는 그게 부부 간의 사랑표현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 남편과 아내는 사회와 가정을 잇는 연결고리이다. 남편은 아내를 통해서 가정에 참여하고 아내는 남편을 통해서 사회를 본다.

 

- 남편에게는 자신의 능력과 일에 대한 아내의 신뢰가 가장 큰 힘이 되고, 아내에게는 남편이 자신을 보호해주겠다는 믿음이 가장 큰 사랑으로 다가온다.

 

- 남편은 자신에게 신뢰를 보내지 않은 아내에게 실망하고, 아내는 자신에게 무관심한 남편에게 실망한다.

 

- 아내는 남편이 자신에게 관심을 덜 가져준 것에 대해 서운하고, 남편은 아내가 자신을 통제하려한다는 생각 때문에 힘들어 한다.

 

- 남편은 아내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방해받을 때 화가 나고, 아내는 남편으로 인해 자신의 바람대로 가정이 돌아가지 않을 때 화를 낸다.

 

- 남편들 화의 9할은 자신과 관련있는 반면, 아내들 화의 9할은 가정문제 때문이다. 상대방이 화를 내는 진정한 이유를 깨닫지 못한다면 부부싸움은 결별 직전까지 되풀이될 것이다.

 

- 왜 성생활이 즐겁지 않을까? 서로에 대한 호기심이 떨어졌거나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일 것이다. 그 중에서 잠자리를 소홀하게 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예전의 사랑이 식어서이다.

 

- 남편은 비서 같은 아내를 바라고 아내는 보디가드 같은 남편을 원하지만, 비서는 수행하는 일이라 비서가 보호 받는다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 역으로 생각해 봐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결혼은 서로가 맞지 않는 사람끼리의 결합이다.

 

- 우리는 이성간이나 부부 사이에 잘 지내는 방법을 알고는 있지만 그대로 실행하기에는 무척이나 어렵다. 이유는 상대의 요구사항은 많고 어느 선에서 만족하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힘들어 하거나, 헤어지고 이혼한다.

 

- 남자들에겐 아내의 잔소리가 자신을 공격하는 것으로 들리고, 아내들은 자신의 잘못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 남자는 부부싸움도 혼자서 마무리하려 한다. 혼자서 마음껏 정리하고 해결했다고 착각한다. 그리고 아내에게 다가가려 한다. 그러나 문제가 해결이 안 된 상태라면 아내는 화가 풀리지 않았으리라.

 

- 결혼 초나 부부사이 갈등의 골이 깊을 때에는 배우자의 본능을 받아들이지 못할 것 같았는데도, 어느덧 우리는 배우자에게 적응되어 살고 있다. 그러므로 배우자 간의 사고나 본능의 차이 때문에 지금은 힘들어도 상대를 이해 못할 것도 없다.

 

- 부부싸움 때, 자신만이 옳다고 착각하여 서로 이기려 한다면 해결책은 없다. 바람직한 부부관계는 머리로 계산하지 않고 가슴으로 대하는 것이다. 배우자는 물리쳐야 할 적이 아니다.

 

- 결혼생활이 힘들 때는 옛 기억을 더듬어라. 예전엔 소중했던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할 수만 있다면 지금의 실망은 잠시뿐이라는 걸 알 수 있다.

 

- 헤어지기 직전까지 서로에 대해 미련이 없는 부부는 없다. 당신의 배우자도 마찬가지다!

 

- 배우자를 소유하려 하지 마라. 원하는 옛날 모습만으로 되돌리려고 고집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다. 세상이 변하듯 배우자도 변한다.

 

- 세월이 흐르면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사람은 없듯이, 첫사랑 마음 그대로인 부부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 부부가 가정을 위해 메고 가야 할 짐은 사회나 물질이 아닌 배우자의 사랑이다.

 

- 지금 겪고 있는 고통의 대부분은 물질로 인한 피해보다 성숙하지 못한 정신적 사고로 생겨난 것이다.

 

- 세상에 즐거운 것은 많고 긍정적인 삶은 풍요롭다. 취미생활은 여유를 되찾는 것이다.

 

-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질지 또는 질퍽할지는 당신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부부싸움이나 남녀 간의 갈등이 소나기처럼 왔다가 곧 끝난다면 땅은 더욱 굳어질 수 있지만, 여름철 장마처럼 서로를 지치게 만든다면 오히려 땅은 질퍽거리는 법이다.

 

- 남성과 여성의 인류학적 발달사를 살펴보면 남성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역사였고, 여성은 남자에게 선택받기 위해 노력하는 역사였다.

 

- 결혼 후에 부부관계가 힘들어지는 이유는 서로가 본능으로 회귀하려는 습성 때문이다. 원시시대부터 남자의 본능은 밖에서 사냥하는 것이어서 자신의 일을 중요시 하나, 여자의 본능은 남자에게 보호받는 것이어서 남편과의 가정생활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독립적 성향을 보이는 남자와 의존적 성향을 보이는 여자사이에서 갈등이 없을 수 없다.

 

- 아내는 남편에게 의존하며 남편이 가족을 위해서 희생해주길 바란다.

 

- 둘 중 한명이라도 여자가 남자에게서 아빠의 자상함만을 찾는다거나, 남자가 여자에게서 엄마의 사랑만을 찾으려 한다면 그 만남은 오래 가지 못한다.

 

- 남녀의 목표는 같다. 바로 행복이다.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원한다. 그런데 남편은 사회적, 경제적 성공으로 인한 명예와 부의 축적이 행복의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끊임없는 사랑과 가정의 풍요로움이 행복의 척도라고 생각한다.

 

- 남자의 인생 목표는 결혼이 아니다. 또한 가정도 아니다. 바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는 것이다.

 

- 아내에게는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가 큰 관심사가 아니듯, 남편에게는 집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소중하더라도 일차적인 관심사는 되지 못한다.

 

- 결혼생활은 인생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같이 맞춰가며 살아가는 것이다.

 

- 남자들은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다. 때문에 하나의 가정을 이루고 그 틀 안에서만 평생 살아간다는 것은 남자의 생리상 쉬운 일이 아니다.

 

- 사실 알고 보면 남편이 아내에게 가지고 있는 불만 대부분은 가정만 최우선으로 하는 아내의 사고방식 때문에 생긴 문제이다.

 

- 남자의 기준으로 여자의 행복을 단정 지을 수 없다. 남편의 사회적 명성이나 경제적 성공이 아내의 행복을 끝까지 지켜주지 않는다.

 

- 남편이 밖의 일을 잘 하면서 가정일도 충실하거나, 아내가 집안일을 잘 하면서 남편의 내조도 잘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 남자들은 자신에게 거의 모든 걸 바라기만 하는 여자에게는 거부감을 갖는다. 왜냐하면 남자의 가장 큰 바람은 사회적 성공인데, 여자의 요구만 들어줄 수가 없기 때문이다.

 

- 남자들의 꿈은 사회에서 인정받는 거고, 안타깝게도 가정에는 남편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것이 거의 없다. 그러나 아내의 꿈은 행복한 가정이기에 남편의 일이나 자신의 일이 가정보다 소중할 수는 없다고 한다.

 

- 남편에게는 아내와의 대화가 우선순위가 아니다. 오히려 동료와의 관계를 더 좋게 유지하려 힘쓴다.

 

- 여자들이 원하는 인생의 큰 가치는 행복한 가정이기에, 남편이 가정에 소홀히 한다면 아내는 밤새워 부부싸움을 할 수 있지만, 남편에게는 다음날 일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문제가 해결이 안 되더라도 대화를 길게 하질 못한다.

 

- 만약 남편이 아내를 조금만 도와주더라도 부부싸움은 훨씬 줄어들 것이다.

 

- 아내는 선물의 개수로 남자를 평가하지 않고 매너 있고 다정다감한 남편을 선호한다. 남편이 아내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조그만 관심만 가져도 불행한 가정의 9할은 치유될 것이다.

 

- 부부갈등 후에는 부부는 알게 모르게 꾸준히 대화를 시도한다. 적절치 않은 상황에서도 잦은 아내의 접근은 대화를 재개하자는 표현이고, 사소한 것일지라도 요즘 부쩍 는 남편의 관심은 관계 복원을 위한 시도라는 것을 놓치면 안 된다.

 

- 부부가 마치 헤어질 것처럼 크게 싸우더라도 남편은 가정불화 때문에 하고자 하는 일이 방해받을 것을 염려하고, 아내는 가정의 미래를 위해서는 남편의 참여가 꼭 필요하기에 큰 부부싸움 후에도 대부분 화해에 이른다.

 

- 많은 남편들은 부부싸움 후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기보다는 자신이 계획하지 않은 분란을 싫어하기에, 옳고 그름을 가르는 일보다 한 번 져 줌으로서 싸움이 중단되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크다. 한편 아내들의 마음속에는 아무리 큰 싸움 후라도 남편의 화해 제스처를 받아들일 만한 구석은 남아있다. 그런데 남편의 잘못을 진정 용서했다기보다는 남편의 사랑을 확인했다는 점에 의미를 둔다. 앞으로는 남편의 잘못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면서 말이다.

 

- 부부싸움 후에는 남편들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거나 바람을 쐰 후에는 아내에게 화해를 청할 수 있고, 아내는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남편을 보며 내심 다행이라 생각한다.

 

- 결혼 후, 남자들은 여자를 소유했다고 착각한다. 그래서 아내를 같은 동료로 생각하기 보다는 나에게 보호받아야 할 존재로 생각하며 아내의 말을 자주 무시한다. 반면 여자들은 결혼 후에는 남편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래서 남편이 못마땅할 때 자신에게 화나는 것과 똑같은 반응을 남편에게 보이거나 남편의 부족한 부분을 남편의 동의 없이 채우려한다.

 

- 부부는 서로에게 가장 쉬운 사람이자,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다. 바라는 것은 많지만 자발적으로 해주는 것은 적고 상대방이 싫다고 해도 잘 고치지 않는다. 이유는 사랑으로 결혼했다지만 그 사랑을 서로 받으려고만 하기 때문이다.

 

- 남녀 간의 갈등은 사랑의 끝이 아니라 아직도 사랑이 현재진행형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 남자들은 섹스 후에 샤워하러 가거나 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여자들은 섹스의 충만감을 사랑하는 남자와 오래 간직하고 싶어 한다.

 

- 여자가 남자에게 예뻐 보인다는 것과, 여자의 눈에 남자가 믿음직스럽게 보인다는 것은 주관적인 생각이다. 주관적인 생각은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시간과 상황에 따라 변화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영원한 해바라기 사랑은 없다.

 

- 대중의 관심을 끄는 명품이나 유행을 선도하는 패션 상품이 여자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렇다. 사랑을 하거나 받기 위해서는 아름다워져야 유리하기 때문이다.

 

- 남자들의 사랑이 변했다는 것은 현재 함께하는 여자에게는 관심이 떨어지고 관심의 대상이 현재의 여자에서 다른 것으로 변했다는 뜻이다. 남자의 관심을 끄는 것에는 다른 이성을 포함한 모든 세상사가 해당된다. 곁의 여자는 그대로이지만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기에, 세상의 많은 것들이 호기심 많은 남자들을 자극한다.

 

- 여자들의 사랑이 변했다는 것은 사랑에서 다른 무엇으로 옮겨가는 게 아니고 사랑의 상대가 바뀌었다는 말이다. 여자의 사랑은 한 남자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여자는 지금의 남자로는 더 이상 안 되겠다 싶으면 그 사랑을 포기하거나, 더 좋은 상대가 있다면 그 상대로 옮겨갈 수 있다.

 

- 아무리 사랑했던 여자라도 시간이 지나면 남자들의 사랑 표현은 뜸해진다. 점점 익숙해져 가는 대상에 대해 남자들의 호기심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여자를 향한 남자의 사랑이 식는 이유는 둘 중 하나다. 하나는 곁에 있는 여자에게서 호기심이 바닥났을 때이고, 다른 하나는 남자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여자에게 멀어지고 싶을 때이다.

 

- 대부분 연애나 결혼의 시작이 남자의 접근과 구애를 바탕으로 여자의 믿음이 더해져서 이루어졌듯이, 대부분의 헤어짐이나 이혼도 남자가 기대치에 못 미쳤거나 신뢰를 저버렸을 때 여자가 남자에 대한 믿음을 완전히 거둬들임으로써 이루어진다.

 

- 사랑은 가지려고만 하면, 뺏으려고만 하면 결국엔 멀어진다.

 

- 여자가 섹스를 하고자 할 때는 두 가지 경우이다. 남자를 사랑하고 있거나, 남자에게 의지하고 싶을 때이다. 반면, 남자는 섹스가 언제나 가능한 동물이다. 남자의 섹스가 분출과 해소라는 본능에 충실히 하는 것이듯, 여자의 섹스도 남자의 보살핌과 나약함의 보상이라는 큰 본능에 뒤따르는 것이다.

 

- 여성의 경우엔 폐경 전까지는 성적 욕망은 대체로 지속되나, 남성의 성적 욕망은 갱년기 전이어도 감소된다. 사회적 경쟁은 치열해지거나 그대로인데, 젊은 남자들은 나타나고 자신의 몸은 늙어가니 무의식적으로 발현되는 남자들의 본성 때문이다. 성관계 횟수라도 줄여서 에너지를 보존하고픈 거다.

 

- 잠자리 시, 젊을 땐 남성 쪽에서 리드를 했다면, 나이가 들어서는 여성 쪽에서 리드를 하는 게 생리학적으로 맞다. 오랜 세월 성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더더욱 그렇다.

 

- 아내가 딴 남자에게 눈을 돌린다면 그것은 잃어버린 자존심을 치유 받고 싶어서일 것이다. 남편으로 인해 마음의 큰 상처를 받았으리라.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이는 아내에게 위로받지 못한 마음을 누군가가 어루만져주길 바라서일 것이다. 가정이 안식처로 생각되지 않았으리라.

 

- 아내가 힘들 때 바가지를 많이 긁는 것은 이 남자가 여전히 자신을 지지하고 보호해줄 거라는 믿음을 되새기고 싶어 할 뿐이라는 것을 남편들은 알아야 한다. 남편의 도움으로 자신을 일으켜 세워달라는 아내의 신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 변화는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서는 어렵거나 고통일 수도 있다. 그러므로 배우자에게 일방적인 변화를 강요할 것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 ‘서로 다름’을 “너가 틀리다”로 말 하지 말라. 미물의 행동도 다 이유가 있다. 상식적으로도 잘못된 행동을 하더라도 ‘그 만한 이유가 있겠지’라며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자.

 

- 사실 아내가 그토록 해대는 잔소리는 남편을 향한 그리움이다. 아직도 예전의 사랑의 끊을 놓고 싶지 않은 아내의 가련한 마음이다.

 

- 상대가 지나치게 화를 내더라도 “지금 너의 화는 잘못이야”라고 말하기 전에 가라앉을 시간을 주자. 안정이 되면, 그 때 이야기 하면 된다.

 

- 훌륭한 잠자리가 되기 위해서는 상대방 모두가 평상시에 사랑을 받고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역으로 멋진 잠자리는 정서적인 교감과 만족감을 주어 식었던 사랑의 불씨를 되살려 놓기도 한다.

 

- 남편의 본성은 ‘가정은 휴식의 공간 즉, 편안한 집’이었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가정의 행복을 위해선 집에서도 남편의 참여가 필수’란 아내의 본성 때문에, 누차 말하지만 가정이란? 부부간의 하나를 주고 하나를 얻어야 하는 협상의 공간이다.

 

- 부부싸움을 줄이는 건 아주 쉽다. 우리 부부는 안돼라고 말하기 전에 노력을 해봤는지 되묻고 싶다. 서로의 작은 차이를 (이로 인해서 손해를 본다 해도) 인정(또는 화를 안 내는 것)해 주는 것이 화해의 출발점이다. 작은 걸 고치려다 상대의 마음을 잃거나 헤어지는 우를 범하지 말라.

 

*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원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남녀의 차이점을 알아봅시다.

 

남자들의 주된 임무는 먹이사냥입니다. 저 넓은 들판이 주 생활터였구요. 여자들의 삶의 목적은 가족지킴입니다. 특히 자신과 자녀들의 안전과 생계가 첫 번째였지요.

아무리 사회가 변해도 그 원시시대의 남녀의 서로 다른 형질은 각각의 DNA에 박혀져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맞벌이를 하는 부부든 그렇지 않든, 사회생활이 남편의 주 목적이고 아내의 주 근거지는 가정입니다.

 

아내의 입장에선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밖에서 일하고 (많고 적음을 떠나서) 그 수입을 들고 집에 들어온다면 남편의 기본 역할은 한 겁니다.

예) 남편의 반복되는 음주 후 늦은 귀가의 이유는 ; 밖의 세상이 더 좋기 때문이겠지요.

 

위에서 말했 듯, 기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남편의 입장에선 잦은 음주와 늦은 귀가로 인해서 미안한 마음은 있을지언정 큰 잘못이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오히려 반복되는 아내의 호소를 간섭으로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 만약 이렇다면.. 가정 안의 세상도 즐거울 수 있다라는 걸 아내가 보여주거나, 밖의 세상에서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공통 분모를 찾아서 같이 즐기는 방법을 모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집 안에서 아내의 일을 더 도와주고 애들과 더 놀아주어야 한다면 남편의 이해가 필요합니다. 남편의 생리학적 입장에선 의무가 아니라는 거죠. 아무리 조그만 거라도 남편이 집안일을 하는 건, 아내를 도와주는 거라고 생각하는 게 남성들입니다.

 

신혼이 끝나갈 쯤 잠자리에는 흥미가 떨어져도 남성들의 생존본능은 변치 않기에 사회활동에는 시간을 더 쓰고 싶어합니다.

 

남편들이 동의하지 않는 아내의 도움 요청은 그들에겐 잔소리일 뿐입니다. 안타깝게도 ‘가정은 주 관심사가 아니야’라고 남편의 유전적 본능이 속삭이고 있습니다.

 

반면, 대부분의 아내들은 (남편이 집안일을 거들어 주어도) 더 많은 참여를 요구합니다. 원시시대부터 남성들에게 보호받고 싶어하는 본능이 남아있기 때문이지요.

 

행복한 가정을 위한 아내들의 계획표엔 항상 남편의 자리도 있습니다. 모든 아내들은 남편을 그 계획표에 집어넣고 역할 분담을 원합니다.

그래서 더 이상의 부부싸움을 원치 않는다면 남편들도 가정 일에 적극 참여해야합니다.

 

가정이란 울타리의 주인은 아내라는 게 이해가 된다면, 남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몫을 감당해야 된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단, 가정의 주도권은 아내에게 있다는 걸 잊지 마십시오.(아내들은 주도권을 원하며, 남편이 따라주길 바랍니다.) 임신 계획이나 자녀 교육도 마찬가집니다. 아내가 간섭으로 느끼지 않을 범위 내에서 도와줘야 합니다.

 

결론은, 행복한 가정을 위해선 서로를 이해시키십시오. 그리고 동의를 구하세요.

 

감사합니다. 이상, 성칼럼니스트이자 산부인과 전문의 박평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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